안녕하세요.
여우의 일종, 외모가 사막여우하고 완전히 반대 되어서
자주 비교 되는 동물이에요. 북극곰 Polar bear 이듯이
북극여우는 Polar fox 로 불리기도 하나 보통은
Arctic fox로 자주 불립니다. 북극여우의 앞발은
북극토끼의 발처럼 많은 털이 자라서 학명은 토끼발
여우를 의미합니다.
북극여우의 특징은
북극의 툰트라 지방 시베리아, 알레스카, 캐나다,
아이슬란 등으로 넓게 거주하는 여우이고, 최대한
발열을 막아야해서 귀가 작고 동글동글하고,
털도 풍성하고, 실제의 몸 길이는 40~70cm,
꼬리는 30cm, 어깨높이는 25~35cm, 체중 2~10kg
정도 하지만 더 커보입니다.
털가죽은 포유류중에서 가장 뛰어나서 영하 70도 까지
내려가야지 추위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보온성이
엄청납니다.
굴을 파서 지내는데 가끔 인간 서식지 근처등에서
둥지를 트는 경우가 있어요.
아주 우아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전형적인 야생동물이
라서, 사막여우와 달리 집에서 기를 수 없다고 생각하나,
인간이 못 키우는것은 없겠지요?
최근에는 키우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우는 개과 특성상 인간이 길들이기 비교적?
쉬운 종에 속합니다.
서식하는 지역이 지역인지라 식성은 완전 잡식성,
가리는것 없이 무엇이든 냠냠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식성을 보이는데 원래 서식하던 극지방에
서는 항상 먹을것이 부족해서 먹을 기회가 생시면 엄청
나게 먹는 버릇이 있어요.
해서 한국에서는 애완동물로 기르는 사람들은 대단한
식욕때문에 기겁하기 일쑤라고 합니다.
동물원에서는 서울대공원의 어린이 동물원과 가평의
아침 고요 가족동물원에서 전시하고 있고,
대전에는 오월드 사파리에서 전시하고 있었으나,
폐사를 했는지 그 우리를 수리부엉이가 대신 쓰고
있다고 합니다. ㅠ.ㅠ
사막여우도 처음에는 야생동물이라서 못 키운다고
하였으나, 결국 키우게 된 것을 알 수 있듯이 무조건
불가능하다는 단정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사막여우의 경우는 엄염히 불법입니다.
북극여우 길러보고 싶은 굴뚝같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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