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

따뜻한 봄이 왔네요. 와이프와 벚꽃구경 나들이.

짜요짜요짜요 2021. 3. 28. 17:15

안녕하세요.

날씨가 아주 뜨듯미지근한것 같은..

따뜻한 봄이 왔네요.

벚꽃이 만개해서 나들이겸 구경을 하러 출발.

솔찍히 코로나19 때문에 무서워서

조용히 집에만 있고 싶은데

베트남 와이프가 너무 심심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삼락생태공원

낙동제방벚꽃길 나들이 고고고.

벚꽃구경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오전에 와이프하고 얼른 구경하고 올라고 했음.

아 그런데 사람들이 예상보다 많이 있드라구요.,

주차장도 거진 풀이고 여기 저기 둘러보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서 대충 주차시킴.

와이프가 멀리서 벚꽃을 보고는

예쁘다고 정말 좋아하드라구요.

여보. 김치~ 치즈

가족들, 친구들, 연인등 등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어서

조금 걱정을 했어요. ㅠㅠ

와이프가 다른 사람들이 사진찍는

모습을 보고, 꽃이 예쁘다고 찍어달라고

잘 찍으라고 구박함. ㅠㅠ

나도 잘찍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됨..

벚꽃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찍기도 약간은 부담스럽. ㅎㅎ

암튼 포즈 끝내주게 잡아주는 여보님.

이렇게도 찍고

요렇게도 찍어보고

또.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어줌.

와이프가 좋아하니 기분 좋음.ㅎㅎㅎ

와이프가 혼자가 아니라 많이 걷지를 못해서

조금 아쉬웠으나, 구경 잘함.

열심히 구경하고 얼른 집으로 출발

배고픔. 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엘베에서

서로 사진찍기~

베트남 와이프 씩씩하게 집으로

컴백홈. 많이 구경을 몬해서 아쉬움이

남는 벚꽃구경이였음.

어렵고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