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야기

부산 태종대 다녀옴 유람선 멀미

짜요짜요짜요 2020. 9. 28. 10:14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 맞네요!!

경성대 근처에 가서 밥만 먹고 컴백홈 할줄 알았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어디 갈래요? 헐!!

해서 딱히 아는곳은 없고 찾아보다가 태종대를 가자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출발~

베트남 와이프와 언니에요.

태종대 주차장에 도착함.

햇빛은 뜨거운데 바람이 엄청나게 불드라구요!

저거 보이는 봉고차는 유람선을 타는 곳 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드라구요!!

갑자기 언니 남편분이 유람선을 타자고..

얼떨결에 저 차량을 타고 유람선을 타러..

여기 경치는 해운대, 송정 보다 더 좋은듯

태종대 음... 5번 정도도 안온듯 하네요!

산과 나무 경치가 아주 좋네요!

우리 와이프 입니다!!

경치를 보고는 좋아요 라고 하네요 ㅎㅎ

계단이 조금 많이 있어요

열심히 걸어가고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도 출렁출렁

많이 치드라구요~

자갈을 보고 예쁘다고

와이프가 돌멩이 주서서 집에 가자고 해서

작은 자갈 2개만 챙겨옴!

요거는 유람선 타서 찍은 사진이에요!

바람 너무너무 많이 불어요

헤헤헷!!

와이프 하고 언니하고 너무너무 좋아하드라구요

유람선 위에서 한컷~

외국인 관광객들도 조금 보았어요

노래로 틀어 주드라구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부산 갈매기~~

파도가 너무너무 심해서 배 멀미 때문에

바닥을 보고 사진을 찍음.. ㅠㅠ

30~40분 정도 유람선 타고 나와서

멀미 때문에 저는 구석탱이 앉아서 쉬고 있고

와이프와 언니 남편분은 돌멩이를 쌓고 있어요~

경치는 아주 죽여주는 곳이니에요

다시 열심히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요~

주위를 둘러보니 풍경이 정말 좋네요.

혼자 부산 여행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

이 풍경을 보고 와이프가

화나면 여기 오자고 말을 하네요 ㅎㅎ

완고한 와이프입니다.

태종대가 해운대, 송정, 광안리 보다

훨씬 풍경이 좋네요.

송정, 해운대, 광안리는 어쩌다 한번 가지만

태종대는 거의 잘 안가는데,

와보니 정말 좋네요!!

아름다운 풍경의 태종대 입니다~

야경을 보지 못했으나

야경도 엄청 아름다울 듯 합니다!!

요거는 배 위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